원재준 전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 상무가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NSN) 한국 지사장으로 선임됐다.
원 대표는 NSN에 합류하기 전까지 진대제 전 장관이 세운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에서 상무로 재직하며 통신과 인터넷 기술 회사의 투자 및 인큐베이션을 추진해 왔으며, 그 전에는 한국노키아에서 네트워크와 관계된 사업 개발 활동을 책임지기도 했다.
노텔네트웍스의 호주 아태 본사에서 근무하던 중 노텔네트웍스코리아에 파견돼 2000년부터 한국 근무를 시작했다. 노텔 재직시절 LG전자와 노텔네트웍스의 합작 법인 설립을 추진, 성공시킨 바 있다.
호주 멜버른의 모나쉬 대학에서 전산학과 전자공학 학위를 받았다.
원재준 대표는 “국내 및 아태지역에서 정보 통신 기술 분야에서 쌓아온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NSN의 국내 영업을 강화할 뿐 아니라 시장 개발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