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4일 스타일과 다용도 기능을 강화한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i30cw’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기존 i30보다 전장을 증대시켜 후석 거주성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루프랙, 17인치 크롬 인써트 타입 알로이 휠, 사이드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 등 중형차 이상의 고급 사양을 적용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했다. 1.6 감마엔진과 2.0 베타엔진, 그리고 1.6 U 디젤엔진을 장착한 3개 모델로 출시돼, 푸조 308SW 등 해외 CUV 모델과 경쟁하게 될 예정이다.
i30cw 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1.6 트렌디 1507만원, 1.6 럭셔리 1670만원, 2.0 럭셔리 1721만원이다. 또 디젤모델은 1.6 디럭스 1848만원, 1.6 럭셔리 1935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