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S테크놀로지는 올해 3분기 146억원의 매출과, 11.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16%, 영업이익은 176% 늘어난 수치다.
MDS테크놀로지는 3분기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제조사의 스마트폰, 터치폰 등의 고사양 휴대폰 모델 개발 증가로 주력 개발 솔루션에 대한 업그레이드 수요가 증가하였고, 마이크로소프트(MS)의 임베디드 OS 라이센싱 사업도 분기별로 꾸준히 성장하여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큰 폭으로 성장하였다고 밝혔다.
이로써 MDS테크놀로지의 2008년도 3분기 누계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84% 증가한 411억원을 달성하였으며 영업이익도 125% 증가한 35.7억원을 시현하였다.
MDS테크놀로지는 4사분기에도 휴대폰 및 자동차 분야의 개발 수요가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MDS테크놀로지는 주주 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1분기 20원, 2분기 45원 이어 3분기에도 40원의 분기 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하였다. 10월 31일 종가기준으로 4분기 배당을 감안한 현재 예상 시가 배당수익률은 8%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