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우수게임]PC온라인 부문- 엔트리브소프트 `스윙골프 팡야 2nd 샷`

[이달의 우수게임]PC온라인 부문- 엔트리브소프트 `스윙골프 팡야 2nd 샷`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의 ‘스윙골프 팡야 2nd 샷’은 닌텐도 위용 게임이다. 온라인 골프게임 중 가장 인기가 높은 팡야를 바탕으로 한다. 팡야는 총 44개국 1200만명의 이용자가 즐기고 있다.

 온라인게임은 키보드와 마우스로 조작하지만 위용 팡야는 동작 인식 센서가 달린 리모컨만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실제로 골프 스윙을 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판타지 골프 게임이다.

 직접 서로의 경기 모습을 보면서 경쟁할 수 있기 때문에 재미는 물론이고 가족이나 친구 간의 유대관계를 더욱 높여주는 건전한 게임 문화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팡야’ 시리즈 최초로 국내 유명 성우가 참여한 캐릭터 음성으로 더욱 실감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을 하는 도중에 등장하는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온라인 ‘팡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 이용자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윙골프 팡야 2nd 샷은 국내 개발사가 만든 최초의 닌텐도 위용 게임이다. 이 게임은 일본에서도 출시됐는데 닌텐도가 아닌 외부 개발사가 만든 게임 중에는 최대 판매량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준영 사장은 다른 플랫폼용으로 팡야를 개발할 계획에 대해 “위에 이어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용으로도 만들고 있으며 닌텐도DS용으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