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대표 김남철)의 ‘프리스톤테일2’는 전작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받은 MMORPG다.
김남철 사장은 “다른 게임과 극명한 차별성을 두기보다 기본에 충실한 게임을 만들고자 했다”며 “MMORPG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캐릭터 성장의 재미, 사냥의 재미, 커뮤니티의 재미와 함께 게임 내 경제 순환구조에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MMORPG의 재미 요소는 여러 가지지만 프리스톤테일2는 화려한 액션을 자랑한다. 전투는 단순한 공격이 아닌 다양한 콤보가 화려하게 펼쳐지며, 캐릭터의 기본 공격조차도 폭풍같이 몰아치는 연속적인 타격으로 이뤄진다.
자신의 스킬을 연속해서 사용 할 수 있는 체인콤보 시스템 그리고 전투를 하면서 쌓이는 모탈 게이지를 폭발시켜 사용하는 모탈 콤보 시스템은 하나 혹은 다수의 적에게 일순간 빛과 같은 속도로 엄청난 연속기를 퍼부어 분노를 터뜨리는 공격을 가한다.
이런 박진감 넘치고 다양한 공격 방법이 전투의 타격감을 극대화하고, 이른바 말하는 손맛을 증가시켜 전투를 통한 이용자의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준다.
또 캐릭터가 높은 곳으로 뛰어 오르내리는 액션, 특정 지형을 올라가기 위해 매달려 있는 밧줄을 이용해 높은 곳을 오르내리는 액션이나 계곡과 계곡 사이에 나 있는 현기증 나도록 높은 낭떠러지를 건너기 위해 외줄을 위태롭게 매달려 이동하는 모습도 주목할 만하다.
아울러 적을 공격하면서 단숨에 꿰뚫어버리기도 하고, 넘어뜨리는 동작 등 기존 아케이드나 콘솔 게임 못지않은 화려함을 보여준다. 이용자가 어려워하지 않도록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손쉽게 액션을 즐기도록 만든 점도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