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외광고 관련 신매체·신소재·LED와 조명산업의 국제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행정안전부와 전국의 간판시범지역 자치단체 및 한국옥외광고협회는 ‘2008 대한민국 굿 사인 페스티벌’ 및 ‘제16회 한국국제 사인·디자인전(KOSIGN전)’을 6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 태평양홀·인도양홀에서 공동 개최한다.
옥외광고 분야 국내 최대규모인 이번 행사에는 ‘2008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 수상작과 시민이 뽑은 ‘좋은간판상’ 수상작, ‘세계 3대 국제광고제(뉴욕페스티벌, 클리오국제광고제, 칸국제광고제)’ 우수작 등이 전시된다.
국내외 200여개 사인(Sign) 산업체가 700개 부스에 전시하는 옥외광고 관련 신매체·신소재·LED와 조명산업의 트렌드도 확인할 수 있다. 또 148개 부스에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했거나 추진중인 자치단체 전시관도 운영된다.
이 행사에는 조진형 국회 행안위원장, 전여옥 의원, 노진환 서울신문사장, 배병관 코엑스 사장, 김태영 농협중앙회은행장, 김상목 한국옥외광고협회장, 김국현 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엄영철 한국디지털프린팅협회장, 김성훈 한국옥외광고학회장, 최용규 한국실사출력협회장, 오자와 노보루 일본옥외광고단체청년연합회장, 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한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