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엔터테인먼트(대표 김양신)가 개발한 ‘고스트X’는 흔한 판타지나 무협이 아닌 전혀 다른 세계관을 지향하며 독특한 소재를 앞세워 주목받고 있는 액션 RPG다.
김양신 사장은 “최근 세계적으로 침울한 경제소식과 산업 전반의 어려운 상황들만 뉴스로 접하던 중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 소식은 그야말로 반가운 뉴스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양 판타지나 동양 무협이 아닌 현대와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삼아 수많은 빌딩과 지하철, 도시의 골목 등 익숙한 모습을 선보이며 상상 속의 생명체인 요괴를 도입해 차별화하고 있다. 또 요괴 병기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통해 독특한 액션을 선사한다. 여기에 요괴 병기를 육성할 수도 있어 MMORPG의 재미도 살리고 있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 측은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의 큰 성공 이후 시작된 수많은 후발 주자들의 등장과 더불어 고스트X는 달라진 캐주얼 RPG 유저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기존 게임들과 어떻게 하면 차별화될 수 있을지를 고민했다고 한다.
3년 가까운 개발기간을 거쳐 탄생한 것이 바로 살아 있는 무기인 요괴병기고 이를 핵심 소재로 현대시대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게임이 바로 고스트X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는 고스트X가 온라인 게임 유저의 트렌드가 될 수 있도록 또래 대화 채널로써 소통의 장으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고스트X의 캐릭터들은 기존의 게임캐릭터와는 차별화된 형태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는 단순한 게임상의 캐릭터가 아닌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대상으로 기획됐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