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그동안 해외 특허청 웹사이트를 직접 방문해야만 확인할 수 있었던 각국 특허심사정보 등을 특허정보검색서비스인 ‘KIPRIS(www.kipris.or.kr)’에서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일반인들도 해외 특허정보에 대한 검색, 열람, 해당 특허의 심사진행과정 및 권리화 여부 등 각국 특허심사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특허청은 특허협력조약(PCT)에 따른 국제출원의 정보에 대해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뒤 내년부터는 우리 기업의 주요 진출대상인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국가 내부 특허까지 제공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