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사장 : 윤석경, www.skcc.com)는 지난 11월5일 용인시청에서 용인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전국 지자체 GIS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GIS(지리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완료 보고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SK C&C는 중앙항업, 한양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cm의 고해상도 정사영상지도를 기반으로 생생한 현장 사진을 제공함은 물론 지번과 건물명, 도로명 등의 검색 기능과 지번의 토지정보, 공시지가, 토지이용계획, 건축물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휴대성이 좋은 타블렛PC를 통해 사용자가 현장에서 상∙하수도 시설물의 위치를 조회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사 및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도로통합관리와 하천관리시스템을 개발해 도로점용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하천수계와 하천정비이력, 하천점용료관리 등 하천 제반 시설물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 및 민원 처리 기능 등을 구축했다.
이외에도 용인시 직원을 위한 도시행정포탈과 시민을 위한 지리정보포탈을 구축해 지번과 건물명, 새주소명을 활용한 위치 조회는 물론, 해당 지번의 필지정보와 토지대장정보, 토지이용계획, 개별공시지가, 지적도등본 등을 실시간으로 자유롭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던 개발행위 중심의 인∙허가 복합심의가 전산화됨으로써 인∙허가처리 과정이 빠르고, 정확하게 이루어짐은 물론 민원인은 인터넷을 통해 본인의 민원신청처리상황에 대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어 투명하고 편리한 민원행정이 가능해졌다.
한편, 용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로와 상∙하수도, 토지, 건물 등 지리 정보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여 각 지역에 맞는 현장 행정 구현이 가능해 짐은 물론 시민들의 각종 민원에 대한 빠르고 투명한 처리가 가능해 대시민 행정 서비스 수준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