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KOSTA·회장 이단형)는 소프트웨어(SW) 분야의 토익이라고 불리는 TOSTEC(Test of Software Technology Competency)을 기업 전체 직원 대상의 단체 직무 평가시험으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협회는 SW 기업 전체 직원 대상의 단체 직무 평가시험으로 확대 됨으로써 SW업계의 인재 역량 강화를 통한 SW 전반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로 회원사인 SK C&C는 TOSTEC을 활용해 고유의 ‘분석설계 전문가 인증시험’을 마련할 계획이다. 프로젝트에서 SW구축을 담당하는 엔지니어 및 프로젝트 매니저 등 직원 1000명을 대상으로 평가시험을 실시하고 전사적 SW 분석설계 능력 강화도 실시해 내년 6월 말까지 전직원에 대해 평가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SDS도 프로젝트 투입인력의 프로젝트 개발 및 구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2월부터 TOSTEC 시험을 도입, 사내 SW역량을 강화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