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대표 박대연, www.tmax.co.kr)가 국산 데이터베이스관리(DBMS) 솔루션 ‘티베로 RDBMS’의 솔루션 파트너 확대를 통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5일 DBMS 사업 활성화를 위해 DB백업 솔루션업체 엔써티(대표 박성원, www.ncerti.co.kr), DB보안 솔루션업체 피앤피시큐어(대표 박천오, www.pnpsecure.com)와 각각 DBMS 애플리케이션 연동 및 기술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파트너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제휴를 통해 티맥스소프트는 엔써티의 멀티 쓰레드 기술을 활용해 초고속 병렬 압축 백업과 복구를 지원하는 제품 ‘백업엑셀러레이터(BackupXcelerator)’ 및 피앤피시큐어의 게이트웨이 방식의 DB보안 제품 ‘DB 세이퍼(SAFER)’와 티베로 RDBMS 간에 상시 지원 가능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상호간 엔지니어 및 개발자를 적극 지원하게 된다. 또한 향후 신규버전 출시 시 사전 협의를 거쳐 연동 테스트를 진행하여 상호 인증을 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DBMS 분야의 핵심 애플리케이션 기술을 티베로 RDBMS와 결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넓혀 나가고자 추진됐다.
티맥스소프트의 데이터베이스 원천 기술력과 엔써티, 피앤피시큐어의 백업 및 보안 기술력을 결합하게 되어, 향후 국내 DBMS 시장 활성화를 위해 영업 및 마케팅에서 상호 협력체제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티맥스소프트는 올 들어 국내 DBMS 시장 확대를 위해 솔루션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5월 통합보안관리시스템 전문업체 제이컴정보과 통합보안관리(ESM) 분야에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으며, 9월에는 나라비전의 웹메일 솔루션을 티베로 RDBMS에 번들링해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애플리케이션 제품들과 연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국내 DB 솔루션 관련 업체들과 협력을 더욱 확대, 국내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티맥스소프트 전략마케팅본부장 허병근 상무는 “최근 공공분야의 핵심 업무 분야에서 외산 제품인 오라클 대신 티베로 RDBMS의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다양한 국내외 솔루션 파트너들과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티베로 RDBMS가 외산 제품을 넘어 국내 최고의 DBMS 제품으로 고객들에 인정받을 수 있도록 안정성과 신뢰성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