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2008 OGF-KR 워크숍` 개최

국가적 현안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그리드 IT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박영서)은 10일,11일 양일간 제주 롯데호텔에서 ‘2008 OGF-KR(Open Grid Forum-Korea)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며 KISTI, 오픈그리드포럼코리아, 일본산업기술연구소(AIST) 등이 주관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한ㆍ일 그리드 심포지움과 CTIC(Convergence Technology and Information Convergence) 국제 컨퍼런스가 공동 개최되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OGF-KR은 국내외 그리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난, 국방, 그린 IT 등 최근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첨단 그리드 기술을 교류하는 국제 워크숍으로, 특히 올해는 그리드를 이용한 국방 정보화, 지구 환경 보호, 글로벌 방재 시스템 구축 등 국가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그리드 기술 다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가 현안 분야에서 대표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리더들의 주제 발표, 한국의 대표적 그리드 인프라인 TIGRIS를 포함한 9개 전시부스와 분산공유형건설연구인프라구축(KOCED) 사업 등 2가지의 시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3개의 그리드 전문 워크숍에는 국내 학․연 그리드 연구자 200여명, 비즈니스 그리드 산업체 종사자 50여명, CTIC 국제 컨퍼런스 논문 발표자 60여명,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AIST) 등 국내․외 전문가 3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KISTI CNI사업단 황일선 단장은 "이번 행사가 국가적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그리드 컴퓨팅 기술의 국내 보급을 선도하고, 한국 IT 분야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