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FPS 자체 개발 착수

자회사 띵소프트 슈팅게임 개발 위해 `비전엔진7’ 구매



[더게임스 김상두]네오위즈게임즈(대표 최관호)가 비밀리에 슈팅게임 제작에 나서고 있다.3일 북미의 게임전문 웹진 ‘가마스트라’에 따르면 네오위즈게임즈는 최근 독일의 티리니지로부터 새로운 게임개발을 위해 ‘비전 엔진7’을 라인센스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새로 구입한 엔진은 비밀리에 개발중인 ‘슈팅게임’ 제작에 사용될 것으로 관측했다.



‘비전엔진7’은 지난 2008년 6월 발표된 게임엔진으로 엑스발바가 개발한 캐주얼게임 ‘아이스블레이커스’(PC게임)와 블루바이트가 개발중인 ‘세트러스’에 사용되고 있다.

네오위즈는 지난해 부터 EA와 공동으로 유명 PC게임 ‘배틀필드’를 온라인화하는 작업을 진행중에 있어 새롭게 구입된 엔진은 또 다른 슈팅게임 제작에 사용되는 셈이다.

네오위즈 한인숙 과장은 “이번에 구매한 게임엔진은 띵소프트에서 기획해 제작중인 슈팅게임을 위한 것”이라며 “게임은 아직 초기단계에 있어 밝힐 만한 수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sdkim@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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