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 `테트리스` 이용자수 100만 돌파

[더게임스 김명근기자] 퍼즐게임의 대명사 "테트리스"가 온라인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NHN(대표 최휘영)은 지난 23일 오픈한 퍼즐 게임 ‘테트리스’가 일주일 만에 이용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NHN에 따르면 ‘테트리스’는 15시간 만에 이용자 수가 21만 9천명을 기록, 하루 동안 34만 명이 플레이하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또 게임 서비스 일주일이 지난 현재 중복 이용자를 제외한 순수 게임 이용자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여성층은 물론, 10대에서 60대에 이르는 폭 넓은 연령대의 다양한 이용자 층이 ‘테트리스’를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NHN 서현승 캐주얼게임 사업부장은 “NHN은 최적의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픈 이후 계속해서 서버를 증설하고 있다”며 “‘테트리스’로 게임에 대한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심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게임은 ‘테트리스’의 오픈을 기념해 ‘테트리스 팩토리’ 페이지를 오픈하고, 오는 11월 29일까지 1회 이상 플레이 한 유저 중 추첨을 통해 총 3000명에게 ‘테트리스’ 브랜드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지스타2008’에서 펼쳐질 ‘테트리스 미니콘서트’에 유저 200명을 초청, OST에 수록된 곡들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dionys@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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