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 일원 35만6000㎡ 부지에 신재생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전북도는 최근 부안 신·재생에너지 일반 산업단지 실시계획 승인이 이뤄짐에 따라 이달 중 공사 발주를 의뢰해 내년 2월부터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산업단지에는 총사업비 1183억원이 투입돼 오는 2010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기계 및 장비, 전기장비,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체 등이 들어서게 된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