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소장 생활속 기록물 찾기 공모전 열린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정진철)은 국민들이 소장한 기록을 제공받아 다양한 소재의 기록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대국민 생활사 기록 공모전을 개최한다.

‘함께 만드는 기록세상 : 생활사 기록 찾기 공모’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공모전은 10일부터 12월 19일까지 ‘나라기록 포털(contents.archives.go.kr)’에서 진행된다.

공모전 응모자는 자신에게 저작권이 있거나 저작권 사용 허락을 받은 문서·사진·동영상·음성기록·박물 등 우리사회 생활의 역사가 드러난 기록들을 디지털 형태로 변환해 응모할 수 있다.

국가기록원은 화제의 기록 10편을 선정해 10만원 상당의 부상품을, 가장 호평을 받은 기록 1편에 대해선 30만원 상당의 부상품을 제공한다.

국가기록원은 공모전을 통해 중요 기록·희귀 기록이 발굴될 경우 국가기록물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 기록물 등으로 지정·관리할 계획이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