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우주인이었던 고산씨가 중국에서 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주 및 과학과 관련한 특강을 한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은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중국 다롄·베이징·톈진에서 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앰배서더 강연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고산씨가 강연자로 나서는 이번 강연은 ‘우주인 훈련’을 주제로 진행된다.
창의재단이 과학기술 대중화를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과학기술앰배서더 강연의 중국 개최는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시대 변화에 맞춰, 재외 한국학생들에 대한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 향상과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