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코트-파운드리, 제휴로 애플리케이션 가속 제공

블루코트(CEO 브라이언 네스미스, www.bluecoat.com)와 파운드리 네트웍스(이하 파운드리)가 엔드-투-엔드 애플리케이션 가속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블루코트와 파운드리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인터넷 서비스 공급업체인 인터넷 서비스 유닛(Internet Services Unit, 이하 ISU)에 블루코트 프록시SG 어플라이언스와 파운드리 세벌론(Serverlon)을 공급했다.

ISU는 두 업체의 결합 솔루션 도입을 통한 최적화된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사우디 아라비아 전역에 걸쳐 있는 사용자들에게 가속화된 콘텐츠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SU 네트워크 운영 센터의 하니 알-더배티(Hani Al-Thubaiti) 매니저는 “블루코트의 어플라이언스와 파운드리의 세벌론 트래픽 콘트롤러의 추가 도입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와 보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고객의 콘텐츠 딜리버리 요구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른, 추가장비 증축 시에도 블루코트 어플라이언스와 세벌론 스위치를 통해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비스 공급업체에 적합한 블루코트 프록시SG 어플라이언스는 서버에서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를 가속시킬 뿐만 아니라 동시에 잠재적인 위협으로부터 네트워크를 보호한다. 또한 파운드리의 세벌론은 네트워크 성능을 최적화시키기 위해 서버의 트래픽 로드 밸런싱과 함께, 애플리케이션의 활용성을 증가시킨다.

블루코트 프록시SG 어플라이언스는 사용자에게 애플리케이션 응답 시간 절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비디오 등의 대용량 콘텐츠는 캐싱기능을 통해 보다 신속하게 전송한다. 파운드리의 세벌론 글로벌 서버 로드 밸런싱(GSLB)은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위치의 서버를 연결, 서비스 지연을 최소화 함으로써 전송 효율을 향상시킨다.

한편 이 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블루코트는 파운드리 아이언파워 기술 동맹의 프리미엄 멤버가 됐으며 파운드리 역시 블루코트 기술 통합 파트너(TIP) 프로그램에 가입했다. TIP 프로그램들은 서비스 공급업체들과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인 애플리케이션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기업의 지원을 목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