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원장 남헌일)는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이 공동으로 실시한 수혜자 만족도 조사 결과, 전국 16개 테크노파크(TP)중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광주TP는 지난 2006년, 2007년 6개 선발TP 중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이번에는 전체 1위를 차지하는 등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입지를 다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부터 한달간 전국 16개 TP와 관련이 있는 기업, 대학, 연구소 등 총 1736명의 수혜자를 대상으로 연구개발·교육훈련·정보이용·창업보육·장비활용·경영지원, 네트워킹 등에 대해 만족도 형태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광주TP는 88.2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모든 부분 만족도에서 전국 평균(80.5점)을 크게 상회했다.
남헌일 원장은 “직원 한명이 1∼2개 입주 기업을 담당해 각종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기업서포터즈 및 멘토링 제도 등을 통해 현장밀착형 기업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산업경쟁력 강화 및 1등 광주 건설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