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업계, 신차와 할인으로 불황 넘는다

수입차업계, 신차와 할인으로 불황 넘는다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10일 골프 2.0 TDI 스페셜 에디션을 내놓았다.

2.0 TDI 스페셜 에디션은 골프 2.0 TDI에 전동식 선루프, 16인치 알로이 휠, 천연가죽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셀렉트 레버 등 옵션을 추가했다. 최고속도는 203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시간은 9.3초다. 연비는 15.7km/ℓ다. 그럼에도 판매가격은 2.0 TDI와 같은 3120만원으로 책정했다.



포르쉐 공식수입사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사장 마이클 베터)는 911 시리즈의 최신모델 뉴 911 타르가4와 4S를 출시했다.

2009년형 타르가 4와 4S는 직분사 방식(DFI) 엔진과 더블 클러치 타입의 변속기 PDK를 사용해 성능 향상과 동시에 연료 소모율을 끌어내렸다.

타르가 4는 3.6리터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을 탑재해 345마력을 내며 최고속도는 284km/h에 이른다. 타르가 4S는 3.8리터 수평대향 6기통 엔진으로 385마력을 내며 최고속도는 297km/h이다.

한국닛산(그렉 필립스)은 11일 크로스오버 유틸리티차량 무라노와 로그를 내놓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향림)는 11월 한 달간, 프리미엄 디젤세단 Volvo S80 D5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330만원에 해당하는 등록세와 취득세를 지원한다. 여기에 공채 매입 비용 중 최고 100만원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대표 치기라 타이조)는 렉서스 ES350(차량가격 6520만원)을 계약기간 36개월, 차량가격과 등록비용을 포함한 리스이용금액의 30%를 보증금으로 설정할 경우 연리를 기존 7.9%에서 5.99%로 낮춰준다. 또 렉서스 IS250 스타일 에디션(차량가격 4850만원)을 동일한 조건으로 구매할 경우 기존 연리 7.9%에서 4.99%로 낮춰 구입비용 절감혜택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