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와콤(대표 서석건)은 서울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에 태블릿을 기증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증된 태블릿은 서대문농아인복지관에서 실시하는 정보문화 및 직업 교육에 활용된다. 서대문농아인복지관은 태블릿을 활용해 연중 수시로 정보화 및 디자인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시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개발자, 그래픽디자이너 등 IT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
서석건 한국와콤 사장은 “태블릿 기부를 통해 디지털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시청각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서울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에서 기증된 와콤태블릿을 활용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차윤주기자 cha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