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신성델타테크 3분기 실적과 관련 주력사업부의 실적 호조세는 유지되고 있지만, 세계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부진으로 당사 예상치를 하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 애널리스트는 신성델타테크의 3분기 실적은 LG전자 휴대폰 판매 호조에 따른 휴대폰부품사업부의 실적 호조와 홈넷서버 납품 시작에도 불구, 경기침체의 여파로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한편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휴대폰 부품사업의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고, 가전사업부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데다 LG전자와의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지위가 상승되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자동차사업부 역시 르노삼성자동차 독점공급과 신차효과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어 향후 성장에 대한 전망은 긍정적이다 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애널은 코스닥 지수 하락으로 밸류에이션을 보수적으로 적용, 목표주가를 기존 8000원에서 6400원으로 변경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