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3분기 누적실적 23% 증가

 두산인프라코어(대표 최승철)는 올해 3분기까지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9730억원, 영업이익 3989억원, 경상이익 106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전체 사업군의 고른 매출 확대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23% 증가하였으며, 건설기계(31%), 디젤엔진(20%) 등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중국시장에서 전년보다 50% 성장한 매출 1조 522억원, 중남미, 아시아 시장도 41%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및 신흥시장의 비중확대와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