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쿠첸(대표 홍준기)은 검은 콩을 닮은 디자인에 99.9% 순동으로 도금된 ‘블랙빈 밥솥(모델명:WHA-K1009G)’을 11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순동 내솥, 내측-외측 양면의 딤플로 열전도율을 극대화했다. 내솥 안쪽의 특수 코팅으로 스팀입자가 내솥의 코팅에 침투하는 것을 최소화했으며, 기존 2개의 온도센서(뚜껑센서·바닥센서) 외에 밥솥 전면부에 스마트센서를 장착해 보온 기능을 높였다.
또한 밥맛과 영양을 살리는 활성현미 기능, 이유식·어린이 간식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슬로우 쿡 기능, 뚜껑 압력노즐 및 밸브 등에 낀 이물질을 자동으로 제거하는 오토클리닝 기능 등을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디자인은 쌀알을 연상시키는 기존 제품의 외관 디자인에서 한발 더 나아가, ‘검은콩’을 닮은 디자인을 채택했다. 제품의 각을 최소화해 곡선미를 살렸으며, 미세한 펄을 가미한 다크브라운 컬러로 깊이와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가격은 37만8000원이다.
차윤주기자 cha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