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내년 ‘친환경수송수단 전시회’ 열려

 경남 창원시는 2009년 4월 2∼5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와 오토바이 등을 생산하는 기업 제품을 전시하는 ‘2009 창원 그린 휠 박람회’를 개최한다.

 친환경적인 자전거를 생산하는 지역 생산업체와 일반 승용차에 비해 대기환경 오염물질의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오토바이와 경승용차, 천연가스 차량 생산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230여 개의 부스를 구성해 환경 친화적 제품과 부품 등을 품목별로 전시하게 된다.

 우리나라 환경수도를 선언한 창원과 지역 기업을 함께 홍보하는 게 목적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오토바이 시승식과 자전거 경주대회와 묘기대회, 시민자전거 퍼레이드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최순욱기자 choisw@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