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디엠피, LED조명 초기시장 선점 가속화

대진디엠피, LED조명 초기시장 선점 가속화

대진디엠피(대표 박창식)의 LED조명시장 공략이 한층 빨라지고 있다.

지난달 국내 LED조명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인증을 획득해 기술력을 선보인 대진디엠피는 백열등 및 삼파장 램프 대체용 신제품 7종을 동시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중 눈에 띄는 제품으로는 △눈부심 방지캡을 장착한 백열등 40W 대체용 `엑스레즈 2006TC(6W)` △20W 삼파장 램프보다 밝은 `엑스레즈 2710T(10W)` △일반 조광기를 사용하여 광량조절이 되는 `엑스레즈 3815TD` △일본전용 E11 소켓용 `엑스레즈 1604J`를 꼽을 수 있다.

이들 제품의 공통점은 기존 램프 대비 밝기 향상은 물론 방열기술의 최적화로 장수명 구현에 이어 유해물질이 없는 친환경 LED조명을 탄생시켰다는 점이다.

특히, `엑스레즈 2006TC`는 세계적으로 퇴출 대상이 된 백열등을 대체할 목적으로 출시, 눈부심 방지캡을 사용하여 램프의 눈부심을 없앴으며, LED용 AC전용회로 내장으로 기존 220V 등기구에 바로 꽂아 사용할 수 있는 등 높은 제품 호환성을 자랑한다.

이밖의 제품으로는 기존 디머에 호환 사용이 가능한 3815TD가 국내최초로 개발 출시 되었으며, 방수 기능의 옥외용 LED램프 3818TW, 일본전용 할로겐 MR16 대체용 제품 1604J등이 출시됐다.

이번 신제품 출시에 대해 박창식 대표는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기술적으로 UL인증 및 기존 디머 호환형 제품 개발 등을 완성하여 해외 바이어 들의 니즈를 충족시킨 만큼 LED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실내용 조명에 이어 산업용 등 다양한 조명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LED조명 사업을 차세대 수종사업으로 매출 가속화에 날개를 달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