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전자, 美 위성라디오 판매 급증

기륭전자의 미국 위성라디오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기륭전자(대표 배영훈)는 “시리우스의 3분기 실적공시 결과 지난해 대비 가입자수가 17% 증가, 약 189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올해말까지 191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위성라디오의 판매도 급증하고 있다고 12일 설명했다.

시리우스의 멜 카마진 회장은 “어려운 경제사정에도 불구하고 가입자수가 증가추세에 있으며, 2009년에는 21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륭전자는 "이에 따라 기존의 단말기 이외에도 새로운 통합채널 수신기의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 공급물량도 기대치를 훨씬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