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업의 메카 `G밸리`]이엔제이소프트, UCC 솔루션 풀라인업

[IT기업의 메카 `G밸리`]이엔제이소프트, UCC 솔루션 풀라인업

 이엔제이소프트(대표 박건화 www.enjsoft.com)가 웹과 모바일에서 UCC를 관리해주는 솔루션부터 선정성을 검증하는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UCC 솔루션 풀라인업에 나섰다.

 이 회사는 동영상 자동변환 및 업로드 솔루션 무비업과 무비업 서버로 시작, 무비업을 통해 업로드된 동영상을 웹에서 재생해주는 무비업플레이어와 무비업 동영상 편집기 등의 솔루션을 갖췄다.

 최근에는 동영상에서 성인물을 자동으로 판단해 재생을 금지하는 최초의 자동인식형 음란·선정성 영상물 차단 솔루션 무비업 디펜더를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선정성이 의심되는 영상물이 웹사이트에 올라오면 이를 자동적으로 검증, 유해물로 판독된 영상물의 게시를 차단하는 유해동영상 필터링 시스템이다. 영상분석 결과에 대한 선정성 정도를 퍼센트로 표시해 관리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홈페이지에서 서비스 중인 동영상을 휴대폰에서 재생할 수 있는 무비업모바일을 개발했다. 온라인상의 간단한 설정 작업만으로도 웹사이트에서 곧바로 UCC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해주는 무비업서비스도 출시했다.

 이엔제이소프트는 이들 제품에 이어 휴대폰으로 촬영한 동영상을 웹에서 재생가능한 포맷으로 바꿔 웹으로 전송해주는 무비업 폰투웹 개발에 들어갔다. 웹 상의 동영상을 e메일로 전송할 수 있는 솔루션인 무비업 메일 서비스도 개발 중이다.

 박건화 사장은 “웹 2.0 시대를 맞아 콘텐츠 소비자가 생산의 주체가 됐다”며 “콘텐츠 확산과 역기능을 책임질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 라인업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