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11일 전북 군산시와 업무 협약을 맺고 컨테이너 신규 항로를 개설해 군산에서 광양간 연안해송 사업을 공동 수행하기로 했다. 한진 김기선 사업본부장, 김완주 전북도지사, 문동신 군산시장(앞줄 왼쪽 세번째부터) 등 관계자 20여명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한진은 군산항의 물류 활성화를 지원해 전북 소재 기업의 기업의 물류비 절감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도모할 계획이라 설명했다. 회사측은 페이퍼코리아 등 군산 지역에 제조업체들의 수출입화물 운송을 맡고, 컨테이너 선박 2척을 투입해 내년부터 주 4회 군산과 광양항을 운항한다.
정진욱기자 cool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