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범 군사학교 상사가 다쏘시스템코리아가 개최한 웹기반 3D ‘제1회 3D비아 버툴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버툴은 3D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으로, 이번 콘테스트는 버툴을 활용해 제작된 소프트웨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을 수상한 김수범 상사는 ‘기동형 전술사격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 이 시뮬레이터는 소총에 직접 센서와 드라이버를 무선으로 연결해 소총을 사용하며, 시점 전환 및 사격을 하는 등 현실감있게 만들어 기술력과 디자인, 활용성 면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