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이그룹은 양원식 박사를 한국 지사의 새로운 사장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이브이지는 금년 초에 서울에 지사를 설립했다. 이에 따라 양원식 사장은 성장하고 있는 한국 시장에서 매출 확대 및 서비스 능력 확충, 기존 연구개발 동반자와의 파트너십 강화 등 전략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 지사장직을 겸직했던 김비오 이사는 미국 이브이지에서 자신의 주 업무인 신규 사업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반도체 부문에서 15년간의 경력을 자랑하는 양사장은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의 미시간 공과 대학(MTU)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일진 신규사업 개발팀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이브이지에 합류하기 전에는 동부하이텍에서 공정기술팀, 기술기획팀, 생산지원센터 등 여러 주요 직책을 맡아 왔다.
이브이지 한국 지사는 2008년 6월에 공식 업무를 시작했으며, 신속한 지원을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며, 이브이지의 영업 및 지원을 위한 전초기지로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브이지는 국내 많은 반도체 양산 업체, 대학 및 정부지원 연구기관을 포함한 연구소 등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