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www.oracle.com)은 컨테이너 운송 및 물류 서비스 제공 업체 중의 하나인 OOCL(Orient Overseas Container Line)이 오라클 BPA 스위트(Oracle Business Process Analysis Suite)를 도입해 서비스를 차별화함으로써 글로벌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OOCL은 비즈니스 프로세스 모델링 역량을 향상시키고 SOA 인프라스트럭처 지원을 강화해 IT부서와 비즈니스 분석자간 협업을 증진하는 한편 비즈니스 프로세스 라이프사이클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오라클 BPA 스위트를 구축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OOCL의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OOCL은 향후 웹 서비스의 관리, 보호 및 감시를 위한 정책 실행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기 위해 오라클 웹 서비스 매니저(Oracle Web Services Manager)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라클 BPA 스위트는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의 컴포넌트로, 조직 전반의 프로세스 맵 및 상세한 프로세스 흐름을 정의하기 위해 비즈니스 사용자에게 적합하도록 시각적이고 직관적인 그래픽 모델링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오라클 BPEL 프로세스 매니저 인프라스트럭처 상에서 구축되고 실행할 수 있는 표준 기반 BPEL 정의를 원활하게 생성할 수 있도록 한다.
오라클 아태 미들웨어 영업 컨설팅 부문 라이오넬 루이(Lionel Louie) 이사는 "오라클 BPA 스위트는 정교한 시뮬레이션을 실행하는 기능이 뛰어나 보다 효과적으로 변화의 영향을 분석하고 병목 현상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한다“며 ”오라클은 산업 표준 기반 비즈니스 지향의 프로세스 모델링을 포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비즈니스 프로세스 최적화를 달성하고 실제 비즈니스 환경을 기획하는 사용자의 능력이 크게 향상되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