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본부의 항공우주박물관 건립사업이 부산시·제주시·전북 군산시 등 3개 지자체의 경합으로 압축됐다.
13일 관련기관에 따르면, 지난달 공군본부가 실시한 항공우주박물관 유치에 전남 고흥군·경기 성남시·부산시·제주시·전북 군산시 등 5곳이 신청했으나 1차 심사에서 이들 3개 지자체가 통과했다. 본지 10월31일자 14면 참조
공군본부 측은 1차 심사를 통과한 후보지역 3곳 중 추가 검토 작업을 거쳐 다음달 중순까지 항공우주박물관 조성을 위한 최종 사업 지역을 결정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