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 종합추진계획 초안을 수립하고, 오는 1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국민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청회에서는 지난 9월 23일 착수 보고회를 가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획연구팀의 연구진행 결과를 종합 보고하고, 패널 토론을 거쳐 과학기술계·산업계 등 참석자를 대상으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구책임자인 현재호 테크노베이션파트너스 대표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개념 △아시아기초과학연구원 설립 △대형 연구장비 구축 △미래 신산업 창출 위한 거점조성 △글로벌 도시환경 조성 △녹색성장 성공모델 창출 등을 제시하고, 토론이 이어진다.
공청회 진행은 김상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이 맡고, 금동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 민경찬 바른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 상임대표, 김정구 한국물리학회장, 최영일 성균관대 교수, 박양호 국토연구원장, 김선근 대전대학교 교수, 김현수 단국대학교 교수, 손영복 PLA 고문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