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환 디지털헨지 대표는 자사가 유통하는 인텔 메인보드 전 제품군에 ‘미아 찾기’ 스티커를 붙이는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캠페인은 실종아동의 이름을 포함해 실종일, 실종장소 등의 정보를 담은 스티커를 제품에 부착, 이를 구매한 소비자가 해당 아동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을 경우 미아전문기관인 어린이재단에 신고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정성환 사장은 “최근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미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줄어들어 우려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