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안전성평가연국소(KIT) 사업개발부장과 정은주 안전성시험부 박사가 최근 미국독성전문가자격(DABT)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미국독성전문가자격은 현지 독성 연구 분야 최고 권위의 미국독성학위원회가 주관하는 전문 자격시험으로 신약개발과정에서의 안전성평가시험의 디자인과 해석, 규제독성에 대한 해석과 독성발현의 기초 및 응용연구, 독성동태, 독성학 관련 교육 훈련 등 독성학 전반에 대한 이해와 전문지식을 평가해 주어진다.
미국 내에서는 물론 유럽에서도 인정되는 세계적인 독성전문자격자는 지난 79년 미국독성재단이 설립된 이후 총 2000여 명 남짓하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