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엔씨 ‘아이온’ 덕분에 ‘인산인해’

체험장 관람객 발길 폭주…NHN·넥슨 등 5대 메이저 부스도 인기



[더게임스 김세관기자]일산 킨텍스에서 개막식과 함께 화려한 막을 연 이번 전시회는 개막 전부터 국내외 게임 관계자 및 유저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빛을 발한 부스는 엔씨소프트. 엔씨의 전시 부스는 11일 오픈베타에 돌입한 ‘아이온’과 리듬액션게임 ‘러브비트’를 주축으로 구성됐다.

전시관의 문이 열리자마자 관람객들은 ‘아이온’ 게임 체험관으로 돌진했다. 관람객들의 계속되는 발걸음으로 엔씨 부스는 행사기간 내내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개막과 함께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탤런트 최불암씨 등의 정부와 업계 관계자들이 엔씨소프트 부스를 방문해 ‘아이온’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NHN부스에서는 ‘테트리스’와 ‘C9’ 등 한게임 대표 게임 시연 자리를 마련해 많은 유저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온몸으로 하는 ‘테트리스’ 체험관은 줄을 서서 시연을 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아이온’과 함께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CJ인터넷의 ‘프리우스 온라인’ 부스도 수 많은 인파가 참여해 다양한 행사로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대형 멀티브라운관에서 펼쳐지는 게임 화면과 ‘가이거즈 소환 행사’ 등의 이벤트를 체험하기 위한 인파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이와 함께 넥슨은 ‘드래곤 네스트’, ‘허스키 익스프레스’ 등 신작 5종 시연 중심 부스로 관심을 끌고 있고, 제이씨엔터테인먼트와 한빛 소프트도 각각 ‘프리스타일 사커’와 ‘워크라이’ 등의 기대작들을 소개하며 관람객 시선을 모았다.

김문수 경기도 지사 왼쪽에서 세번째 와 신재민 문화부차관 왼쪽에서 두번째 이 엔씨소프트 부스에서 "아이온"실연 장면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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