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45nm 쿼드코어 AMD 옵테론 프로세서 발표

AMD코리아는(대표 박용진) 14일 최고 35%의 성능 증가 및 유휴 상태에서 최고 35%의 전력 소비 절감을 달성한 45nm 쿼드코어 AMD 옵테론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이 프로세서는 기업 IT 담당자들이 보다 적은 비용으로 보다 높은 성능과 많은 기능을 얻고자 하는 요즘, 뛰어난 가상화 성능과 와트당 개선된 성능으로 데이터센터의 효율을 증대시키고 복잡성을 크게 줄여준다. 오늘 발표와 더불어 전세계 OEM 업체들은 “상하이”라는 코드명이 붙은 45nm 쿼드코어 AMD 옵테론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25개 모델 이상의 시스템을 오늘부터 엔터프라이즈와 중소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게 된다.

AMD 컴퓨팅 솔루션 그룹의 랜디 알렌(Randy Allen) 수석부사장은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45nm 쿼드코어 AMD 옵테론 프로세서를 예정보다 빠르게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며 “이로서 x86 서버에서의 성능 리더쉽을 한층 굳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OEM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파트너들과 협력해서 AMD는 기업들이 수익에 집중하고, 미래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혁신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AMD 옵테론 프로세서는 AMD가 약 4년 전 세계 최초로 발표한 x86 듀얼코어 프로세서 이후 AMD 제품에서 가장 극적인 성능 및 와트 당 성능 개선을 이루었다. 한마디로, 쿼드코어 AMD 옵테론 프로세서는 지금 시장이 꼭 필요로 하는 기술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