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15일 오후 5시부터 10시 30분까지 부산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서 ‘제13회 금련산은하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천체관측 일변도의 일반 별축제와 달리 각종 천문과학체험, 천문돔 속에서 만나는 밤하늘 별이야기, 레이저로 펼쳐지는 스타쇼,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진행된다. 이태형 박사(천문우주기획 대표, 전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장)의 ‘재미있는 별이야기’가 특별강연으로 준비돼 있고 천체퀴즈대회도 함께 열린다.
협의회는 이날 ‘제3회 부산과학기술협의회 CTO의장배 천체관측대회’를 함께 진행한다. 올 해로 3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전국에서 참가한 초등부 27팀, 중·고등부 7팀, 대학·일반부 6팀이 참가해 전체 관측 실력을 겨루는 행사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