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발트레이,어린이용 오락실 게임기 출시

[더게임스 임재구기자] 어린이용 카드게임 개발사 코발트레이가 한국형 아케이드(오락실용) 게임을 이번 지스타에서 선보여 주목받았다.



코발트레이(대표 전경탁)는 16일, 일산 킨텍스 세미나 룸에서 드라마 ‘이레자이온’을 배경으로 제작한 아케이드 게임 ‘배틀 이레자이온’을 선보였다. 이와함께 코발트레이는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배틀 이레자이온’은 캐릭터 성장형 아케이드 게임으로, 풀 3D 엔진을 이용해 제작한 어린이용 카드배틀 작품이다.



코발트레이 조정현 사장은 “150여 종의 다양한 캐릭터, 아이템, 스킬 카드로 무장한 ‘배틀이레자이온’이 기존 가위, 바위, 보 방식을 과감히 탈피, 격투게임과 리드게임을 접목한 한국형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코발트레이는 이 게임 출시를 계기로 본격적인 해외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미 미국과 협상을 진행중이며 올해안에 타결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부에서는 판단하고 있다.



코발트레이는 국내에서 아케이드의 새로운 반향을 불러일으킨다는 포부도 갖고 있다.



코발트레이가 `바다이야기" 사태로 어려워진 아케이드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보이는 것은 다양한 네트워킹을 이용한 홍보를 강력히 할 계획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