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최고 퍼블리셔 한국 온라인게임에 `눈독`

[더게임스 김상두 기자]러시아 최고 온라인게임업체가 한국 온라인게임을 극찬과 더불어 지대한 관심을 표했다.

그 주인공은 B2B 비지니스 센터에 전시관을 마련한 아스트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ASTRUM ONLINE ENTERTAINMENT, 이하 SOE). 일야 마논토브 퍼블리싱 디렉터는 "한국 온라인게임은 그 어느 나라의 게임보다 질적으로 우수하고 매우 환상적"이라며 "좋은 한국 온라인게임을 서비스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 온라인게임 시장은 매년 두배 가까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특히 MMORPG는 젊은이들로 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어 전도유망한 산업군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OE는 온라인게임 퍼블리셔는 물론 자체 개발력을 겸비한 업체로 러시아 전체 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다.



대표 개발작으로는 `레전드: 용의 전설"이며 현재 `반지의 제왕"(미국) `퍼팩트 월드"(중국) `라펠즈" `그라나도 에스파다"(한국) 등을 서비스 하고 있다.

한편 SOE측은 이번 지스타를 통해 꼭 한국의 우수한 게임을 퍼블리싱해 러시아에 서비스하고 싶다며 한국 게임 판권확보에 강한 의지를 표했다.

sdkim@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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