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헨지, 삼정데이타서비스에 블레이드 서버 공급

디지털헨지(대표 정성환 www.digitalhenge.com)가 지난 10월 그린 컴퓨팅솔루션으로 출시한 블레이드 서버시스템인 ‘파워 서버(Power Saver)’가 호스팅 전문업체인 삼정데이타서비스(www.sds.co.kr)에 공급됐다.

디지털헨지는 140 서버 모듈 (14대의 샤시) 규모의 자사의 파워 서버 블레이드 서버를 삼성데이타에 공급하고 본격적인 비즈니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삼정데이타서비스의 김종율 팀장은 “예전과 달리 서버시스템의 소비전력이 증가되면서 각종 소비전력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성능은 유지하면서 소비전력은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시스템을 찾게 됐으며, 이러한 이유로 인텔의 ATOM 프로세서를 장착한 서버를 고려하게 됐다”라고 도입 배경을 설명하고, “디지털헨지의 파워 서버는 블레이드 형태의 서버로서, 소비전력의 절감 뿐 아니라, 상면비용의 절감 등 고객에게 추가적으로 경제적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할 수 있어 선택했다”라고 덧붙였다.

삼정데이타서비스는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와 파워 서버의 소비전력 절감 및 비용 절감 효과를 바탕으로 중소규모의 웹사이트와 사내 인트라넷 용도의 절약형 상품을 출시했으며, DRM(Digital Rights Management) 및 게임 서비스 등의 다중 처리가 필요로 한 고객사들을 중심으로 상품기획을 준비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