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케이블]올리브 ‘데뷰’

[주목!케이블]올리브 ‘데뷰’

 ◇ 18일 밤 12시

 취업 시즌을 맞아 젊은이들이 열망하는 직업에 대해 도전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라이프스타일 채널 올리브의 ‘데뷰’는 잡지 표지 모델과 코스메틱 브랜드 뷰티 모델, 인터넷게임 사이트 홍보 모델 등 각 분야 모델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젊은 여성의 땀과 노력을 리얼하게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정시아, 채연, 고영욱, 신동욱이 공동으로 MC를 맡았다.

 ‘데뷰’는 패션 잡지사 ‘쎄시’, 코스메틱 브랜드 ‘베네피트’, 인터넷 게임 사이트 ‘네오위즈’가 협찬했다.

 4명의 MC는 ‘3일 안에 각자 3명의 예비 모델을 캐스팅하라’는 미션을 시작으로 프로듀서 역할까지 맡아 오디션을 진행하는 등 예비 ‘스타’를 발굴하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정시아는 잡지사를 찾아 잡지 모델 선발 노하우를 전수받고 채연은 ‘정식 오디션으로 뽑으라’는 조언을 얻는다. 고영욱과 신동욱은 무작정 여대로 향해 지나가는 여학생에게 작업(?)에 가까운 로드 캐스팅을 시도하며 여학생을 기겁하게 만든다.

 전문 심사위원에 의한 선발이 아닌 4명의 연예인 MC가 자신의 소신과 기준에 따라 예비 스타를 캐스팅하는 부분은 ‘데뷰’만의 색다른 요소로, 시청자에게 재미와 신선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12명 선발 과정을 시작으로 최종 컨테스트 과정과 심사 내용이 총 4회에 걸쳐 공개된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