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전문업체 헤파스(대표 신재식)는 광확산각을 기존 제품 대비 두 배 이상 향상시킨 T5(직경 16㎜)타입 형광등 대체용 LED 조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제품은 빛 확산 각도가 250도로 타사 제품(120도 안팎)보다 두배 이상 크다. 그만큼 넓은 공간을 고르게 밝힐 수 있다. 교류전류를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스위칭형 전원공급장치(SMPS)를 별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직경 16㎜로 T5타입 형광등이 설치 된 곳이면 어디든지 사용할 수 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