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유럽 최대 물류허브인 네덜란드의 브레다시에 위치한 쌍용유럽부품센터가 현지 유력 로지스틱스 인증기관 및 잡지 주관의 ‘네덜란드의 가장 안전한 물류창고 2008’에서 최종 우승업체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시상은 매년 물류시설 작업자들의 안전의식 부각 및 안전작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네덜란드 내 전 물류창고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콘테스트다. 올해는 총 9개 업체가 최종후보로 선정돼 약 6개월간의 안전성검사, 안전작업결과 보고서 및 안전작업장 추천서 등의 검토를 거쳐 10월말 네덜란드의 ‘물류창고의 날’에 최종 우승업체를 발표했다. 이번 경합에서 쌍용유럽부품센터는 안전사고율 0%로, 3개의 지명 검사업체로부터 최우수 판정을 받았다.
양세일 쌍용유럽부품센터장(사진 앞줄 오른쪽 두번째)이 현지직원들과 수상을기뻐하고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