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게임스 안희찬기자] 그라비티(대표 강윤석)가 ‘라그나로크2’에 이어 ‘라그나로크3’ 개발에도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라비티는 최근 ‘라그나로크3’를 개발하기 위해 기획단계에 들어갔으며 내년 10월께 동영상을 공개한다는 내부방침을 정했다.
현재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의 후속작으로 출시한 ‘라그나로크2’를 재개발하고 있는 상태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2’를 내년 하반기에 다시 공개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따라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2와 라그나로크3을 동시에 개발하면서 순차적으로 게임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2와 라그나로크3가 6개월 가량의 간격을 두고 출시되는 만큼 게임의 차별화를 둘 것으로 보인다. 이때문에 ‘라그나로크3’는 원작인 라그나로크의 특징을 그대로 이어받아 개발될 가능성이 높다.
‘라그나로크’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2.5D 방식을 그대로 ‘라그나로크3’에도 접목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라그나로크’때보다 캐릭터를 더 세밀하게 묘사하는 등 현재의 기술력을 총동원 그래픽 수준을 높이겠다는 내부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라비티 한 관계자는 “‘라그나로크3’ 개발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고 있는 사실이다”며 “내년까지 ‘라그나로크2’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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