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Business Intelligence) 솔루션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지사장 이혁구 www.microstrategy.co.kr)는 18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일반 고객 대상 세미나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포럼 2008 (MicroStrategy Business Intelligence Forum 2008)’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와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최신 BI 시장 동향 및 BI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자사의 BI 플랫폼인 ‘MicroStrategy 8’의 시스템, 컨설팅 및 서비스 기반에서 성공적으로 BI를 운영하고 있는 KTF 및 롯데카드의 사례와 함께 기업의 BI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제적인 아이디어 등이 공유됐다.
국민대학교 비즈니스 IT 전문대학원 이춘열 교수가 기조연설을 통해 ‘BI의 시장 동향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소개한 이후, 2개로 트랙으로 나눠 세션이 진행됐다.
트랙 1에서는 새로운 플래시 기능을 통해 스코어카드와 대시보드 컨트롤 생성을 주제로 한 ‘마이크로스트레지 고급 시각화 기능’ 세션을 시작으로, 룩앤필(look and feel) 변경 및 진보적인 시각화 등 다양한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커스터마이제이션’, 모바일 기기를 통해 BI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모바일’, 시스템 환경을 최적화시킬 수 있는 4가지 툴을 중심으로 ‘마이크로스트레티지 관리’ 기능이 순차적으로 소개되었다.
트랙 2에서는 KTF의 ‘대용량 데이터 기반의 BI 구축사례’ 및 롯데카드의 ‘엔터프라이즈 BI 구축 사례’를 시작으로, 테라데이타에서는 ADW(Active Data Warehousing) 시스템에서 AEI(Active Enterprise Intelligence)으로의 시스템 환경 변화 및 이를 구현하기 위한 BI 방안이, 인포메티카에서는 데이터 통합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은 ‘데이터 가상화 솔루션’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내년에도 불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도 프로세스 개선과 기업 생산성과 직결되는 투자 수요는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 BI 시스템을 잘 갖춘 기업들의 실제 사례를 접할 수 있어 도움이 되었고, 궁금한 점을 담당자에게 직접 들을 수 있어 더 유익했다"라고 평가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