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김영민 www.trigem.co.kr)는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1TB(테라바이트) 하드디스크, 4GB DDR3 메모리 등을 탑재한 고성능 PC ‘드림시스 E7’을 출시했다.
‘드림시스 E7’가 탑재한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는 CPU에 메모리 콘트롤러가 내장돼 별도 절차 없이 프로세서와 메모리가 직접 소통하기 때문에 획기적인 데이터 처리속도를 갖췄고 데이터 병목 현상도 해결했다.
터보 모드가 있어 4개의 코어 중 활동이 적은 코어를 끄고 필요한 코어의 작동 속도를 높이는 등 PC 동작에 있어서 ‘선택과 집중’도 가능하다.
4GB DDR3 메모리를 탑재, 여러 가지 작업을 한꺼번에 할 때도 불편함을 느낄 수 없다. 최고급형 그래픽 카드를 탑재한데다 추가 그래픽 카드 슬롯이 있어 듀얼그래픽 모드도 가능하기 때문에 고난이도 3D 게임, 디자인 작업, 고화질 영화 감상 등에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다.
하드디스크는 최대 4개까지 장착할 수 있고 각 하드디스크가 하나의 하드디스크처럼 인식되는 기술(Raid 방식)로 설계돼 데이터 백업을 특화시켰다.
전원용량은 500W(와트)로 높은 출력을 요구하는 작업에도 안정적으로 전원을 공급한다.
여기에 USB보다 자료 전송 속도가 약 5배 빠른 e-SATA 포트를 탑재, 대용량 데이터 공유, 운영체제 재설치 때 자료 백업 등에 탁월하다.
삼보는 ‘드림시스 E7’으로 게임 마니아, 전문 디자이너, 영상 편집 전문가 등 폭넓은 고급형 수요를 공략할 전략이다. 특히 철저한 테스트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사양만 높인 조립 PC 보다 월등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사업 총괄 김종서 사장은 “현대 사회에서 PC는 개인의 활용 능력이나 기호에 따라 재미 추구, 정보 획득, 소득원, 업무 등 셀 수 없는 용도로 쓰인다”며 “최강의 성능을 갖춘 ‘드림시스 E7’을 통해 고객 여러분께 즐거움과 편리함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