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중국 의료기 제조업체 등 3개 기업과 6000만달러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박준영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전남도투자유치단은 중국 선전시 소재 의료기 제조업체인 선전일체의료집단유한공사와 전남 무안에 조성되는 한중국제산업단지(한중산단) 및 서남해안관광레저단지 건설에 3000만달러를 투자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또 소프트웨어와 이동통신중계기 개발 및 생산업체인 선전회해과기개발유한공사와 한중산단에 1000만달러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밖에 백려아미용국제집단은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에 레저 휴양타운 및 호텔 건립을 위해 20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전남도와 협약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