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희 한림대 사학과 교수가 국무총리 소속 국가기록관리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위촉됐다.
최 교수는 안병우 전임 위원장(한신대 국사학과 교수)이 해외 체류 관계로 사퇴함에 따라 신임 위원장에 임명되는 것으로 임기는 전임 위원장의 잔여임기인 2010년 9월 17일까지다.
최 교수는 고려대 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국사편찬위원회를 거쳐 한림대 사학과에 재직 중이며 현재 동 대학 인문대학장직을 맡고 있다.
국가기록관리위원회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른 국무총리 소속 위원회며, △기록관리 기본정책 수립 △대통령기록물 관리 △기록관리 표준 제·개정 △국가지정기록물의 지정 및 해제 등을 맡고 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